대우건설, 반포3주구 '트릴리언트몰'에 특화 조경 설계
대우건설, 반포3주구 '트릴리언트몰'에 특화 조경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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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리언트몰 그랜드앵커(Grand Anchor). (자료=대우건설)
트릴리언트몰 그랜드앵커(Grand Anchor). (자료=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트릴리언트 반포' 단지 내 상가 트릴리언트몰(Trilliant Mall)의 특화전략을 20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MD전략 분야 컨설팅 업체 IMPACT G.C.F와 협업해 트릴리언트몰 특화전략을 세웠다. 설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설계업체인 '유엔스튜디오'가 맡는다. 

우선 트릴리언트몰엔 유동인구 유입을 위해 상가 출입구에 미디어 아트 월(Media Art Wall)이 설치된다. 다양한 테마의 휴식장소, 이벤트 공간을 갖춘 커뮤니티 아트리움(Community Atrium)도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고객의 보행 동선을 따라 다양한 테마공간을 구성한 특화 오픈 중정을 선보인다. 중정은 건물 안이나 안채와 바깥채 사이의 뜰이다. 중정에는 오픈카페형 도어, 유럽의 골목같은 스트리트 카페와 정원형 보행길을 구현한다. 그늘공간, 이벤트 공간, 라운지 같은 쉼 공간을 만들고 문화이벤트도 개최한다.

트릴리언트몰 상가에는 옥상정원도 도입되며, 옥상정원과 연계한 고급 다이닝 공간이 들어선다. 프리미엄 맥주 브루어리를 비롯해 플래그쉽 카페, 스테이크 하우스, 씨푸드 레스토랑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상가에는 반디앤루니스, 한남동 블루스퀘어를 운영하는 공연문화 플랫폼기업 인터파크 씨어터, 30년 전통의 강남을 대표하는 아이비리그 어학원, 이마트에브리데이, CGV 등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MD 및 투자유치 전문 기업인 IMPACT G.C.F의 상가 활성화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상가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트릴리언트몰 통합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브랜드‧MD 관리와 방법, 관제, 환경, 주차 등 시설 관리, 회계, 마케팅을 아우르는 온라인·모바일 운영관리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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