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6월 2일까지···국제선 일정변경 수수료 1회 면제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27일 오후 3시부터 6월 2일까지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 '찜(JJiM) 항공권'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제주항공의 우수고객인 VIP, 골드, 실버플러스 회원과 유료멤버십인 제이 패스(J PASS) 구매 고객은 행사 하루 전인 26일 오후 3시부터 예매를 할 수 있는 등 '우선 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찜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으로 9월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1인 편도 총액운임 기준 최저가는 국내선 9000원, 국제선은 3만6000원(일본 3만6000원, 중화권 3만8000원, 동남아 4만8000원, 대양주 4만6800원, 러시아 4만5700원)이다. 다만 유류할증료와 해외 공항시설사용료는 발권일, 환율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더해 이번 찜 특가 이벤트의 경우 7월 31일까지 국제선에 한해 일정변경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이외 특가 이벤트 항공권에는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단 VIP, 골드, 실버플러스 우수 고객의 경우는 무료 위탁이 가능한 이벤트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 여행일정을 세우는데 불안한 고객들의 우려를 반영해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며 "다만 항공권 이외 부가서비스는 사전수하물, JJ라운지 구매분 만 변경수수료가 면제되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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