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방호복 5000벌 기부
우리은행,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방호복 5000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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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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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자카르타 국가재난방지청을 방문해 방호복 5000벌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사회적 제약을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하지만 방호복, 마스크 등 보호장비는 물론 의약품과 의료장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위해 현지 한국계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호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정훈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은 "사회적 제약을 시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민,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지원이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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