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빙그레는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 2종을 출시하면서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빙그레는 김우빈이 공백 기간을 거쳐 복귀하는 만큼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 신제품인지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이번에 촬영한 영상광고는 다음달 초 TV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우빈은 2013년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도 활동한 바가 있어 빙그레와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가게 됐다.
빙그레에 따르면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는 기존 아메리카노 커피와는 차별화된 맛을 내기 위해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했다. 스페셜티 원두는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의 평가를 거쳐 기준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한 등급의 원두를 지칭한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꽃 내음과 과일 산미, 탄자니아 킬리만자로는 깊은 스모키향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460㎖ 대용량 제품으로 냉장 유통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김우빈이 보여준 매력이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우빈의 활발한 활동으로 아카페라 스페셜티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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