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 유효"-IBK투자證
"해마로푸드서비스,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 유효"-IBK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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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3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슈가버블과 씨앤씨케미칼 실적이 제외된 해마로푸드서비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6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46억원을 기록했다"며 "회사매각에 따른 직원 위로금 지급 영향이 기존 등기 임원 사임으로 인한 급여 감소 및 맘스터치 광고비 절약, 붐바타 수익성 개선으로 상쇄됨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붐바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한 64억원을 기록했다"며 "비우호적인 사업환경 속에서도 직영점 영업 호조로 붐바타 실적 개선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붐바타 평균 점당 매출이 맘스터치와 유사한 수준까지 상승한 가운데, 내년부터 가맹점 증가세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3110억원, 영업이익은 21.1% 늘어난 23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언빌리버블 버거 출시 효과로 지난해 4월에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음을 고려한다면 올해 4월은 역기저 부담이 존재한다"며 "다만 5월 들어 외부 활동이 늘고, 인건비 축소에 따른 마진율 개선 여지가 높아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코로나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실적 개선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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