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에 소셜벤처 전문관 개설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에 소셜벤처 전문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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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더현대닷컴에 소셜 임팩트를 열고, 사회적 벤처기업(소셜벤처) 상품 총 270여 종을 판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사회적 벤처기업(소셜벤처) 상품을 취급하는 소셜 임팩트를 더현대닷컴에 열었다. (사진=현대백화점)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이 공식 온라인쇼핑몰(더현대닷컴)에 소셜 임팩트를 열고 사회적 벤처기업(소셜벤처) 상품을 판다. 사회문제 해결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설 벤처를 돕기 위해서다. 

소셜 임팩트에 대해 18일 현대백화점은 "소셜 벤처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공동으로 기획해 만든 전문 온라인몰"이라며 "더현대닷컴 내에 또 다른 가게(숍인숍) 형태로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소셜 임팩트에는 다양성·상생·친환경·건강 주제에 맞는 11개 브랜드가 숍인숍 형태로 둥지를 튼다. 현대백화점은 이들 브랜드 상품 총 270여종을 선보이며, 향후 판매 품목과 입점 브랜드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소셜 벤처를 돕기 위해 입점 수수료를 더현대닷컴 입점 브랜드 평균보다 5~10%가량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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