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분기 순이익 471억원···전년비 4%↑
대신증권, 1분기 순이익 471억원···전년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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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4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0.3% 감소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변동성이 증가하고 투자자산의 리스크가 높아져 파생거래에 대한 증거금 급증, 파생거래 기초자산 급락으로 증권사 실적이 악화된 상황"이라며 "대신증권은 ELS 자체 헤지 한도를 3조원에서 1000억원 수준으로 축소하고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전체 자산에 대한 헤지트레이딩으로 CM에서 선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계열사 실적도 양호했다"며 "올해 1분기 NPL(부실채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에프앤아이, 안정적인 예대마진의 저축은행 등 계열사의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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