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신임 상임위원에 윤수현 기업거래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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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결 및 제도발전에 이바지 기대
윤수현 공정위 신임 상임위원.(사진=공정거래위원회)
윤수현 공정위 신임 상임위원.(사진=공정거래위원회)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국장(53)이 상임위원에 임용됐다. 임기는 3년이며 일회 연임 가능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신임 상임위원으로 윤 기업거래정책국장을 임명했다. 공정위는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 3명(실장급),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윤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6회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담당관, 심판총괄담당관,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기업정책국장으로 역임하면서 2019년 '대중소기업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 확산 대책'을 수립‧추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삼성중공업(주), 현대중공업(주) 등의 불공정행위를 엄중 제제하는 등 하도급거래에 있어서 불공정 거래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윤수현 상임위원장은 그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정위 심결과 제도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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