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자원봉사센터 통해 저소득층 5만995가정에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농축산물 꾸러미 7500개와 도시락 4만5495개를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경기도에 맡겼다.
15일 경기도는 농협경제 경기지부로부터 전날 오후 건네받은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이 도내 저소득층 5만2995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은 총 4억5200만원 상당이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및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한 긴급지원대상자나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나눠준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귀중한 성품을 기탁한 농협 경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민들의 어려움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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