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과 소비자 잇는 300㎡ 규모 카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자산개발이 서울 송파구에서 운영하는 복합쇼핑몰인 롯데월드몰 안에 'JYP소울컵(SOULCUP)'이 둥지를 틀었다. 15일 문을 연 JYP소울컵에 대해 롯데자산개발은 "JYP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 팬들을 보다 가깝게 연결해주는 카페"라고 소개했다.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성내동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외에 처음으로 롯데월드몰 2층에 들어선 JYP소울컵은 300여㎡(90여평) 규모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음료를 생분해성 컵과 빨대를 곁들여 선보인다.
가수들 팬들과 만나거나 생일잔치를 할 수 있는 공간과 기념품가게(굿즈숍)를 꾸몄고, 뮤직비디오 등을 보여주는 300인치 크기 '스마트 GX(Guest Experience) 월'도 갖췄다.
카페 안에 설치된 무인 오디션 스튜디오 부스에선 노래를 녹음하고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무인 오디션 스튜디오 부스는 입구 쪽 무인 키오스크에서 접수한 뒤 이용 가능한데, 코로나19 탓에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윤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장은 "케이팝(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사로잡아 글로벌 랜드마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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