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국순당은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순당이 지난달 출시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1000억 유산균막걸리'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이다.
국순당에 따르면 1000억 유산균막걸리 한 병(750㎖)엔 열처리 유산균배양체가 1000억개 이상 들어있다.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1000㎎ 넣었다. 열처리 유산균배양체와 프락토올리고당은 몸 속에 좋은 유산균을 키워주고 나쁜 유해균을 억제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순당은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프리바이오틱스 관련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에 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수출 제품은 국내 시판용과 같은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5%, 용량은 750㎖이다. 국순당은 미국 외 다른 국가에도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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