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포-김해 노선 취항···'국내선 본격 확장'
진에어, 김포-김해 노선 취항···'국내선 본격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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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제주·16일 김포-광주 잇달아 운항
진에어는 14일 오전 9시 5분 LJ353편을 시작으로 김포-김해 신규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14일 오전 9시 5분 LJ353편을 시작으로 김포-김해 신규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토교통부로부터 1년8개월만에 제재 해제가 풀린 진에어가 김포-김해 노선을 포함한 국내 3개 노선에 잇달아 취항하며 본격 확장에 나선다.

진에어는 14일 오전 9시 5분 LJ353편을 시작으로 김포-김해 신규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김포-김해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일 4회 왕복 일정으로 운영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다.

진에어는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정부가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략히 진행했다.

더불어 진에어는 15일 하루 4회 왕복 운항 일정으로 대구-제주노선을, 16일에는 하루 2회 왕복 운항 일정으로 김포-광주 노선을 잇달아 취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 3개 노선은 이달 31일까지 부정기편으로 운항 후 정기노선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취항식의 주요 퍼포먼스인 리본 커팅을 연상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물과 해시태그('#아무커팅챌린지', '#진에어')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또는 진에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팔로우 진행 후 취항식 관련 게시글에 취항 축하 댓글을 남겨도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내선 신규 노선 왕복 항공권, 블록 항공기 및 지니쿠폰 등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확장된 국내선 하늘길을 통해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국내선 고객 점유율을 점점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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