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샘표식품 충무로 사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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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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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14일 서울 중구 샘표식품 본사에 비상이 걸렸다. 샘표식품 본사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겼기 때문이다. 샘표식품은 본사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나섰다.

'서울파이낸스'가 확인해보니 샘표식품 본사 건물 9층에서 일하던 직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이달 4일과 5일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표식품은 해당 직원 확진 판정 이후 전 직원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샘표식품 쪽은 "오늘 오전 본사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 직원 재택근무에 돌입했다"면서 "본사 건물을 폐쇄하고 오후부터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샘표식품은 지난 6일 전 직원을 상대로 이태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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