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오세아니아 시장 영향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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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래셔널그룹에 지분 투자···맞춤형 화장품 개발 박차
호주 스킨케어 전문기업 래셔널그룹의 매장 (사진=아모레퍼시픽)
호주 스킨케어 전문기업 래셔널그룹의 매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호주 스킨케어 전문기업 래셔널 그룹과 지분 투자를 동반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1992년 호주에서 설립된 래셔널 그룹은 단일 브랜드인 래셔널을 통해 피부 측정과 진단, 소비자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은 호주 전역에 15개 플래그십 매장과 주요 병·의원 온라인채널을 갖췄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맞춤형 화장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의 공동 혁신 방향인 소비자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이 더욱 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유망 기업과 인수·합병(M&A) 및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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