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칼, MSCI 지수 편입 불발에 '급락'
[특징주] 한진칼, MSCI 지수 편입 불발에 '급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진칼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한국 지수 편입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9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7500원(8.20%) 하락한 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60만5918주, 거래대금은 513억60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JP모간서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MSCI는 12일(현지시간) MSCI 한국지수의 종목 정기 변경 결과를 발표했다. 더존비즈온과 셀트리온제약이 새로 편입됐고, 한화생명과 HDC현대산업개발, KCC, 메디톡스, OCI는 편출됐다.

편입 가능성이 점쳐졌던 한진칼은 지수에 편입되지 못했다. KCGI와 한진가의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각자가 가져간 시가총액을 MSCI가 비유동주식으로 평가한 결과로 관측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