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별' 식당 코로나19 응원 도시락 만들어 기부 
'미쉐린 별' 식당 코로나19 응원 도시락 만들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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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역푸드뱅크‧미쉐린코리아 임직원, 전담 의료기관‧독거노인에게 배달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잠원 한강공원 3주차장에서 열린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 전달식 참석자들이 '덕분에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잠원 한강공원 3주차장에서 열린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 전달식 참석자들이 '덕분에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이름을 올린 식당들이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1500개를 만들었다. 12일 서울시는 미쉐린코리아와 함께 코로나19 전담 의료진 및 독거노인들에게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을 배달해준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미쉐린 스타 식당 27곳이 함께 만들어 11일 기부했다. 서울시 광역푸드뱅크에선 11일부터 13일까지 미쉐린코리아 임직원 30명과 함께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과 독거노일들한테 배달해줄 예정이다. 

문미란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의료진과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유용한 자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주행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나눔에 참여한 레스토랑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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