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롯데케미칼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동반성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동반성장 전략을 비롯해 지난해 성과와 파트너사 및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등의 노력 사항이 포함됐다.
롯데케미칼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총 1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 184개 파트너사에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지난해 12월 기준 총 1126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에서 생산시설 건설 시 우수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고 해외 시장 조기 정착도 지원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는 기업이 되고자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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