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4 수박' 밀봉포장 판매
홈플러스 '1/4 수박' 밀봉포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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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선별 뒤 해썹 획득 시설서 절단···화채처럼 바로 먹는 상품도 준비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1/4 수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1/4 수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홈플러스가 무겁고 껍질 처리가 불편한 수박을 4분의 1 크기로 잘라 판다. 이 상품에 대해 10일 홈플러스는 당도 선별한 7~8㎏ 무게 수박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획득 작업장에서 자른 뒤 밀봉 포장했다고 밝혔다. 1회용 칼이 포함된 '1/4 수박'(1.5㎏ 이상)의 가격은 7990원. 

홈플러스에 따르면, 1/4 수박은 콜드 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상태로 점포에 진열된다. 과즙이 흘러 포장이 끈적이지 않도록 용기에 담은 뒤 압축필름으로 밀봉했다.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과즙이 흘러내릴 걱정 없이 배달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홈플러스에선 정육면체(큐브) 모양으로 손질 뒤 밀봉 포장해, 바로 먹거나 화채를 만들기 좋은 '퀵(Quick) 수박'(550g)도 4990원에 만날 수 있다. 장용희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평년보다 높아진 기온에 맞춰 통상 6~7월이던 자른 수박 출시를 5월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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