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콜센터 직원 이태원 방문 후 확진···"위탁 사업장 폐쇄"
카카오뱅크 콜센터 직원 이태원 방문 후 확진···"위탁 사업장 폐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뱅크 (사진=연합뉴스)
카카오뱅크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카카오뱅크 위탁 콜센터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사업장이 폐쇄됐다.

카카오뱅크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빌딩에 위치한 위탁 콜센터 남성 직원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뱅크는 A씨와 함께 근무했던 콜센터 직원 70명을 전날 오후 모두 귀가시킨 뒤 사업장을 폐쇄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해당 콜센터를 재택근무로 전환했다”며 “언제 출근을 재개할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 대규모 감염사태 이후 정부의 방역지침인 ‘띄어 앉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지키며 콜센터를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