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독거노인 위한 '찾아가는 보수 공사' 실시
SH공사, 독거노인 위한 '찾아가는 보수 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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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70세 이상 고령 독거노인을 위해 '찾아가는 시설보수기동반'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의 노인들을 찾아가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를 달아주거나 수전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H공사는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영구임대 및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조사해 서비스를 제공할 4193가구를 선정했다.

보수 서비스는 오는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시설보수가 끝난 뒤에는 보수한 가구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 보수를 해주는 품목을 확대하는 등 '찾아가는 시설보수기동반'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시설보수기동반 활동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주거 복지를 조금이라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대상으로 보수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사회적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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