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2달 연속 1000대 돌파···'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
폭스바겐 티구안, 2달 연속 1000대 돌파···'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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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2.0 TDI, 코로나19 위기에도 전월比 판매량 13.4% 증가
3월,4월 수입차 월별 베스트셀링카 티구안 2.0 TDI 주행모습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티구안 2.0 TDI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폭스바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 침체 상황임에도 지난 4월 총 1314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이 중 '티구안 2.0 TDI' 모델은 4월 1180대 판매되며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베스트셀링카 중 판매량 1000대를 넘긴 모델은 '티구안 2.0 TDI'가 유일하다. 

4월부터 판매가 개시된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도 총 134대가 등록됐다(KAIDA 기준). 폭스바겐코리아는 5월부터 2020년형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본격 인도에 나설 계획이다. 

7일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티구안 2.0 TDI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3월 이후 2달 동안 월간 판매량 1000대를 넘긴 유일한 모델이라는 점은 티구안이 가진 제품 경쟁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준다"며 "티구안을 수입차를 넘어 전체 중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구안은 지난 2008년 국내에 최초 출시된 이후 단숨에 수입 SUV 최고 베스트셀러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전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SUV가 수입차 전체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티구안이 유일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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