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아웃도어 브랜드 얼굴로 '새소년' 낙점  
코오롱FnC, 아웃도어 브랜드 얼굴로 '새소년'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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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와 소통 강화 셈법···코오롱스포츠 '솟솟상회'서 새 모델과 만남 홍보 
코오롱스포츠 모델을 맡은 3인조 밴드 '새소년'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에프엔씨부문)
코오롱스포츠 모델을 맡은 3인조 밴드 '새소년'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에프엔씨부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에프엔씨(FnC)부문이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의 새 모델로 3인조 밴드 '새소년'을 발탁했다. 황소윤(보컬·기타), 유수(드럼), 박현진(베이즈)으로 이뤄진 새소년에 대해 6일 코오롱FnC는 "2016년 데뷔해 한국대중음악상을 받았으며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까지 쌓고 있다"고 소개했다. 

새소년을 앞세워 코오롱FnC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할 방침이다. 새소년에 앞서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 코오롱스포츠 얼굴로 류준열과 김혜자를 발탁하고 성별과 세대 구분 없는 아웃도어임 알렸는데, 이번엔 새소년을 통해 2030세대까지 끌어안겠다는 셈법으로 읽힌다. 새소년 멤버 중에서도 밀레니얼 세대에게 지지를 받는 황소윤을  전면에 내세웠다. 

코오롱FnC는 새소년 화보와 영상을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했다.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1층에 꾸민 코오롱스포츠 '솟솟상회'를 통해서도 새소년과 만남을 알리고 있다. 

한국 음악가들의 산실이자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 명소로 꼽히는 낙원상가 내 솟솟상회를 찾으면, 새소년과 협업 티셔츠 2종, 새소년이 광고에서 입었던 방풍 재킷 등을 만날 수 있다. 낙원상가와 한국의 밴드를 소개하는 별도 공간도 갖췄다. 
 
김정은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장은 "우리가 늘 접하는 도시 안 자연도 아웃도어로 소개하고자 한다. 새소년이 가진 에너지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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