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제넥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 DNA 백신 개발 추진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제넥신은 전 거래일보다 3600원(5.56%) 오른 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제넥신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용 DNA 백신 'GX-19'를 투여한 원숭이에서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 생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관계 부처의 신속한 승인이 이루어진다면 6월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코로나19 예방 DNA백신 GX-19가 임상시험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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