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4회 운항·4만7천석···"일부 실적 증대 기대"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1일부터 5월 한 달간 김포-김해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7시 25분 TW9861편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매일 4회 운항을 이어나간다. 특히 이번 내륙 노선 취항은 처음이다.
이번 취항한 김포-김해 노선은 5월 한 달간 총 248편을 운항하며 4만6872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노선의 경우 상용 고객층의 수요가 많기에 하루 4번 운항이라는 스케줄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이외에도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5일 청주-제주 노선도 신규 취항해 현재 제주만 총 4개 노선(김포, 대구, 광주, 청주 출발)을 운항하고 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감소된 항공편으로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대와 국내선 수요 회복에 따른 일부 실적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추후 국내선 수요 변화에 따른 추가 증편 등 운항 확대를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고속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고 편리한 김포-김해 노선 항공편 이용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국내노선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과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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