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투증권 세이프 존Ⅱ 주식형펀드 출시
제투증권 세이프 존Ⅱ 주식형펀드 출시
  • 임상연
  • 승인 2003.09.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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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28%이상 안 빠지면 1년 후 8.5%수익률

제투증권은 지난 9월 1일부터 신상품 비과세 SFFE ZONE Ⅱ 주식형 펀드의 모집을 개시했다. 금번에 출시된 비과세 SFFE ZONE Ⅱ는 제투증권이 최근 발매하여 1개월여 만에 설정액 2,000억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기존 SAFE ZONE 시리즈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비과세 Safe ZoneⅡ는 보다 프리미엄이 높은 워런트를 편입하고, 주가상승시 기대 이익의 상당부분을 포기하는 대신, 보험영역 이탈 확률을 낮추고, 보험영역을 이탈하지 않을 경우의 기대수익은 획기적으로 높인 구조의 상품이다.

비과세 SFFE ZONE Ⅱ에 투자할 경우 가입후 1년간 Kospi200 지수의 하락율이 28%보다 작기만 하면 최저 8.5%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투자후 1년 경과시점의 Kospi200 지수 상승률이 32% 이상일 경우에는 8.5%수준의 수익외에 32% 이후 추가상승율의 70%에 해당하는 초과수익이 주어진다.

단 워런트 편입기간 중 (1년) 주가지수가 28% 이상 하락하게 될 경우에는 주식편입비 70%의 일반주식형에 투자하는 것보다 워런트 프리미엄만큼의 추가손실을 보게된다. 즉, 워런트프리미엄 만큼의 보험료를 지급하는 대신 주가지수 28% 하락시까지는 최저 8.5%의 수익을 취할 수 있는 형태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제일투신운용에서 운용하고 8,000만원 한도내에서 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상품으로 환매수수료기간 1년이며 모집기간이 경과하면 추가가입이 불가능하다. 기존 ELS 편입 상품과 달리 환매수수료 기간이 경과해도 펀드가 상환되지 않으므로 투자자의 개별적 판단에 따라 투자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기할 만 하다.

제투증권 김대일 상품개발팀장은 비과세 SFFE ZONE Ⅱ는 투자개시후 1년간 지수등락율이 -28%를 이탈하지만 않는 다면 최저 8.5%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고, 현 주가지수 및 추세 등을 고려할 때 동 펀드의 환매수수료 기간인 1년 내에 주가지수가 28% 이상 하락할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기존 주식형 가입고객 및 낙관적인 장세전망을 가지고 있는 채권형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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