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LG전자는 29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생활가전사업(H&A사업본부)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지역은 매출 추가 감소 리스크가 크게 있다"며 "국내는 확진자 정점 이후에 감소세지만 전 세계적으로 매장 폐쇄와 통행 제한 그리고 국가 봉쇄 등이 진행 중이라 2분기 해외 매출 비중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 매출 기회를 찾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냉장고 디오스 신모델 공급 확대 등 필수 가전 제품화 통해 판매 볼륨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발표한 세탁건조기 모델를 비롯해 건조기와 스타일러, 청소기 등 신가전이 매출 성장을 하고 있어 신가전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매출 확대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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