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증
대우조선해양,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왼쪽)가 아구스 스티아지 인도네시아 국방 사무차관에게 코로나 진단키트를 전달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2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왼쪽)가 아구스 스티아지 인도네시아 국방 사무차관에게 코로나 진단키트를 전달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9일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1만회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증했다.

이번에 지원된 진단키트는 정확도 95% 이상의 국내 생산 제품이다. 국내 방위산업 최대 협력국인 인도네시아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증진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이번 지원이 결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2011년 당시 한국 방위산업 사상 최대 규모인 11억달러에 1400t급 잠수함 3척을 수주했으며, 지난해 10억2000만달러 규모의 잠수함 3척을 추가로 수주한 바 있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당사는 최고 품질의 잠수함을 건조해 인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