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 보험상품 판매개시
대투증권, 보험상품 판매개시
  • 임상연
  • 승인 2003.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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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부터 생손보상품 각 5종 판매

방카슈랑스업무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대한투자증권(사장 김병균)이 9월3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보험상품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이 3일부터 판매하는 보험상품은 대한생명과 AIG생명등 2개 생명보험사의 생보상품 5종(대한생명-사랑모아연금보험,VIP보험,홈테크보험.AIG생명-Star연금보험,에버래스팅보험)과 삼성화재,현대해상,동양화재 등 3개 손해보험사 손보상품 5종(삼성화재-VIP상해보험.현대해상-가정종합보험,골프보험.동양화재-가정행복지킴이보험,스마트의료비보장보험)이다.

대한투자증권의 김대현 영업전략팀장은 “이번에 판매되는 보험상품은 1단계로 종합자산관리영업에 적합한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판매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당사의 경우 올 3월부터 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시스템 개발, 판매상품 선정,직원교육 등을 완료하였으며, 보험대리점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중 경쟁을 통해 점포당 2명의 판매직원을 선발 배치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로 추가로 9월중에 제휴보험사를 확대하는 한편 향후 증권회사의 특성을 반영시킨 보장성상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보험상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이번에 도입되는 방카슈랑스제도는 기존 보험회사의 조직보호 등을 위한 완충차원에서 3단계로 나누어 시행되며 먼저 1단계(’03.9월~’05.3월)는 생명보험중 연금,교육,양로보험등의 개인저축성보험과 신용생명보험,손해보험중 연금,화재(주택),특종보험 및 신용손해보험을 판매하게되며,2단계(’05.4월~’07.3월)로는 생명보험중 개인보장성보험과 종신보험, 손해보험중 장기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개인)을 판매하게 되며 3단계(’07.4월이후)에서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전종목을 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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