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LG화학은 28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폴란드 배터리 공장 수율은 계획대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고객마다 물동 조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일부 생산라인은 가동률 조정이, 일부는 100% 상태로 가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이 1분기 대비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전기차 신규모델 증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확대, EV형 원통형 전지 출하로 전체 매출은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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