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란 미니언즈'로 젊은이 유혹 
이마트 '노란 미니언즈'로 젊은이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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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미니언즈 기획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미니언즈 기획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가 미국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니언즈'를 내세워 젊은 소비자 모시기에 나섰다. 27일 이마트는 "5월 한 달간 노란색으로 매장을 물들이고 미니언즈 기획 상품 3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노랑은 이마트와 미니언즈를 상징하는 색깔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29일부터 5월6일까지 노란 과일인 참외, 바나나, 파인애플 등을 할인 판매한다. 미니언즈 스티커가 들어있는 '바나밸리 바나나'와 '컷 파인애플'(1㎏)을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각각 2384원, 6480원에 살 수 있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씨티(KB국민BC·신한BC·NH농협BC·씨티BC 제외)다.  

포장지에 미니언즈를 입힌 조미김·가공식품·식탁용품도 29일부터 5월13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삼성·KB국민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미니언즈 에코백'을 챙길 수 있다. 미니언즈와 협업에 대해 이마트는 인기 캐릭터를 내세워 스토리가 있는 매장을 구현하면서 젊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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