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로 베트남 코로나19 극복 응원
오리온 '초코파이'로 베트남 코로나19 극복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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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신  오리온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오른쪽 셋째)가 응우웬 시 쯔엉 하노이 조국전선위원회 부주석(오른쪽 둘째)한테 코로나 19 극복 응원을 위한 '초코파이'를 건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
김재신 오리온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오른쪽 셋째)가 응우웬 시 쯔엉 하노이 조국전선위원회 부주석(오른쪽 둘째)한테 코로나 19 극복 응원을 위한 '초코파이'를 건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오리온은 27일 베트남 법인이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담은 초코파이 43만개를 현지 의료진 등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베트남 법인은 초코파이에 '건강'을 뜻하는 베트남어 '코에(khỏe)'와 엄지손가락을 편 이미지를 그려 넣었고, 오는 29일까지 정부기관인 조국전선위원회 등을 통해 호찌민과 하노이 지역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대구·경북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오리온 제주용암수',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마스크 등 총 2억5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1월에는 오리온 중국 법인을 통해 초코파이와 큐티파이 총 2000박스를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으로 기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군인과 베트남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사태를 빠르게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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