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청신호 주택을 비롯한 각종 공공주택의 디자인과 인테리어 과정에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SH 홈즈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이번 자문단 모집 시 공동주택에 살아본 경험이 있는 젊은 층을 포함시켜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자문단은 기본 및 실시설계, 단위세대 인테리어 등 공공주택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입주민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출범 취지는 젊은 세대를 포함한 입주민의 다양한 주거문화의 수요 반영과 더불어 청신호, 공간복지 및 스마트홈 구축사업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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