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과 '플레저박스' 만들어 1500명한테 배송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지주가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독거노인 1500명에게 생활필수품이 담긴 '플레저박스'를 나눠줬다.
2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위해 마스크·비누·생필품·즉석식품을 담았다. 배송은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가 맡았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롯데가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3년7월부터 매년 4∼5차례 펼쳐왔다. 지금까지 전달한 박스는 5만3261개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린이 등 감염 취약 계층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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