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7인승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4827만원
폭스바겐, 7인승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4827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열 시트 도입으로 더욱 높아진 공간 활용성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 SUV 시장의 독보적 베스트셀러 티구안의 공간 활용성 및 실용성을 극대화 한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을 23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05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초로 도입하는 7인승 모델이다.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 시트 도입으로 5인승 대비 한층 더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델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미 세대 대비 실내공간이 커진 2세대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공간을 극대화시킨 모델로 티구안 대비 전장은 215mm, 휠베이스는 110mm 더 길어져 중형 세단급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레그룸 역시 60mm가 더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2열 시트는 슬라이딩 기능이 있어 최대 180mm까지 앞, 뒤로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3열 시트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가장 큰 장점인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일반 티구안 대비 85L가 늘어나 (3열 폴딩 시) 동급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2,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기본 700L(3열 폴딩 시) 에서 1775L (2, 3열 폴딩 시)로 확장할 수 있다. 

공간활용성의 극대화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최신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편의 사양도 강화했다. 360도 에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 티구안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Prestige)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채택할 수 있게 했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한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파이릿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143만원이 인하된 4827만원이다. 

슈태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부문 사장은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이 선보이는 최초의 7인승 모델로 이를 통해 5T 전략의 선봉장인 티구안 라인업이 더욱 다양해졌다"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