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 분양
현대ENG,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 분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오산시 가수동 '현대 테라타워 CMC' 부감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경기 오산시 가수동 '현대 테라타워 CMC' 투시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가수동 일원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9층, 지식산업센터 2개 동과 기숙사 동, 물류센터 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형(지하 2층~지상 6층) △섹션 오피스형(지상 7층~지상 29층)으로 구분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산을 비롯해 산업단지가 밀집한 화성, 평택, 용인 일대에서 처음으로 30만㎡를 넘는 초대형지식산업센터로 들어서게 된다. 연면적이 20만㎡ 이상인 초대형지식산업센터는 올해 1월 기준 승인이 완료된 1134곳 가운데 14곳(1.23%)에 불과하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 오산IC진입도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 팔봉터널(1.35km) 및 평택~오산 동부고속화도로(15.77km) 등이 공사 및 추진 중에 있으며, 친환경 트램인 동탄도시철도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반경 1.5㎞ 이내 이마트(오산점), 롯데마트(오산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오산시청 등 공공기관 등도 가깝다. 단지 뒤편으로는 약 600만㎡ 규모의 오산세교1·2택지지구가 위치해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6층)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했다. 상층부는 섹션 오피스형으로 전용면적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1층 출입 통제 시스템은 물론 각 부대시설마다 사물인터넷(IoT)를 결합한 공기청정 시스템이 적용되며, 지식산업단지 내 보육시설도 마련된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의 특화시설이 들어서며, 23층에는 지식산업센터 2개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가 조성돼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된다. 이외에도 조경 및 수경시설, 클라이밍 존 등이 들어서며, 옥상조깅트랙, 야외 카페테이블 등이 들어선다.

별도 동 4~17층에는 301실 규모 기숙사가 공급되며, 2~3층 2개층 규모의 의료시설이 들어선다. 별도 창고시설인 물류센터동에는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15만2268㎡, 총 21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