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빙그레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분리 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분바스틱)' 캠페인을 내세워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에 나선다.
분바스틱 캠페인은 지난 2월 빙그레가 김해시,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협력해 시작한 환경보호활동이다. 내용은 바나나맛 우유 공병을 재활용해 분리배출을 쉽게 도와주는 스틱으로 제작하는 것.
빙그레는 더 많은 소비자가 분바스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했다. 펀딩을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비정부기구(NGO)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한다.
빙그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분바스틱 인증샷 이벤트도 벌인다. 분바스틱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려 당첨되면 에어팟, 휴대폰 살균기 등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분바스틱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분바스틱이 많은 소비자들의 환경 보호를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펀딩은 환경 보호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부로 이어지니, 환경을 위한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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