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황영기)이 금융권 최다 CFA(美 재무분석가)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2년 동안 1차 시험 65명, 2차 시험 18명, 3차 시험 3명 등 총 86명의 차수별 합격자를 배출했다.

삼성증권은 CFA 자격증 지원 프로그램이 2년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삼성증권 정석훈 인사팀장은 매년 6개월과정의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합숙강의를 지원하고 있으며, 강의를 수료하고 시험을 응시한 직원에게는 인사 혜택을 주고 있다며, 회사의 영업정책과도 잘 맞아 직원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고 밝혔다.

CFA는 미국투자관리연구협회(AIMR)가 주관하며, 금융투자 분야의 실무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자격증으로, 금융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영어실력, 윤리의식이 있어야 통과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