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지구의 날' 맞아 필환경 캠페인
롯데월드 '지구의 날' 맞아 필환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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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생분해 소재 비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생분해 소재 비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월드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필환경'에 힘을 기울인다. 21일 롯데월드는 그룹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5Re모델을 각 업무 분야에 추가 적용해 필환경 테마파크 조성에 더욱 앞장선다고 밝혔다. 5Re는 감축(Reduce)·대체(Replace)·재설계(Redesign)·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의 영어 머리글자다. 

첫 활동으로 롯데월드는 어드벤처 내 전 상품점에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 봉투를 도입한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 봉투는 토지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 소재 비닐 제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생분해성 환경표지인증(EL-724)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9t 가량의 온실가스 저감 발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식음업장에서 사용되는 빨대, 트레이 등 소모품도 친환경 소재로 순차적으로 바꾼다.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는 약 10분간 롯데월드 단지 내 야간 경관조명을 끄고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비롯해 위탁운영사 CJ프레시웨이가 직원 구내식당(모리스 키친)에서 진행하는 제로 웨이스트-제로 헝거 캠페인 등 계열사 및 협력사와 손잡고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롯데월드 쪽은 "이번 활동들은 롯데그룹 5Re모델 주요 과제인 친환경 패키징 확대,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식품 폐기물 감축을 적극 실천하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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