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올해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과 상환이 모두 전 분기보다 감소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DLS 발행금액은 전 분기 대비 31.7%,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 5조3018억원을 기록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 금액중 공모가 전분기 대비 35.5% 감소한 1조6792억원(31.7%), 사모는 29.8% 감소한 3조6226억원(68.3%)이 발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2조2896억원 발행됐고, 신용연계 DLS 1조6878억원, 혼합형 DLS 824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DLS 상환금액은 8조877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6조10억원)보다 47.9% 증가했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4조9934억원(56.2%), 만기상환은 3조5740억원(40.3%), 중도상환은 3099억원(3.5%)순으로 나타났다.
미상환 발생 잔액은 34조566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7.7% 감소, 전년 동기대비 12.4% 감소한 수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