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코로나19 여파에도 준수한 실적 전망"-키움증권
"에스엠, 코로나19 여파에도 준수한 실적 전망"-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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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에스엠에 대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준수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500원을 제시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내린 617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336억원, 순이익은 227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콘서트 부문의 역성장에도 준수한 성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충성도 높은 팬덤 훼손이 크지 않고 자회사 키이스트의 드라마 편성확대, SM C&C의 신규 광고주 영입 등이 활발해지며 실적 방어에 힘을 실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스엠은 탑 아티스트를 보유한 국내 엔터 비즈니스의 완전체이며, 기존 아티스트 라인업에 대한 팬덤의 규모가 경쟁사 대비 훼손이 적어 실적 안정성을 겸비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선보일 신규 아이돌 그룹의 성공 확률도 높은데다 정상급 아티스트로 팬덤을 확보할 수 있는 NCT의 성장 여력이 충분히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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