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김성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쿠팡의 시니어 디렉터로서 서비스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5년에 걸쳐 플랫폼 업계에서 세일즈, CS(고객만족), 전략, 데이터 분석, 개발, 인사 등 기업 경영 전반의 역량을 두루 섭렵했다는 평이다.

집닥은 O2O(온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에서 축적된 김 신임 대표의 다양한 사업 운영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O2O 서비스 시장의 확장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 5년간 빠르게 성장해온 집닥의 대표로 취임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의 인테리어 고민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회사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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