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 '실용금융' 교육 신청 접수
금감원, 대학 '실용금융' 교육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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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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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대학 2학기 '실용금융' 교육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 금융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올 1학기 현재, 전국 75개 대학에 83개 강좌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강생만 약 5500명에 이른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용금융 교육은 금융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삶을 지속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올 2학기엔 온라인 강좌도 개설, 희망하는 대학에 대해 금융교육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 금융 관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금감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하고, 실용금융 강좌 모든 수강생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학이 자체 교수 인력으로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교수용 강의안, 동영상 등 각종 교육용 자료를 지원한다.

실용금융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하기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강좌용 강의 영상과 학습자료(교재 및 워크북 파일), 평가자료(퀴즈, 시험평가문항 등)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6월30일까지,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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