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이그니션2' 웹게임 첫 멀티플랫폼 서비스
웹젠, '뮤이그니션2' 웹게임 첫 멀티플랫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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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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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웹젠이 신작 PC 웹게임 '뮤 이그니션2'에 웹게임 최초로 모바일 '멀티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16일 신작 PC 웹게임 뮤 이그니션2의 출시 한달만에 멀티플랫폼 서비스인 '웹젠 리모트'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웹젠이 선보이는 뮤 이그니션2의 웹젠 리모트는 모바일 버전의 게임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PC에서 보여지는 화면을 모바일에 전송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웹젠 포털에 가입한 뮤 이그니션2 회원이라면 리모트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먼저 PC용 웹젠 리모트 프로그램은 뮤 이그니션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용 '뮤 이그니션2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는다. 이후 각각 프로그램에 뮤 이그니션2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게임을 플레이할 PC를 모바일 앱과 상호 등록하면 모바일 환경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전원이 켜진 PC에서 게임 접속이 유지돼야 한다.

웹젠은 뮤 이그니션2의 웹젠 리모트 뿐만 아니라, '뮤 온라인'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뮤 라이트'도 서비스 중이다. 웹젠은 풍부한 멀티플랫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가사 서비스중인 다양한 PC게임에 멀티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한편, 웹젠은 웹젠 리모트와 함께 뮤 이그니션2의 출시 후 첫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인 '정원 던전', 강력한 변신 스킬 획득이 가능한 '마법 반지',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홀리 스탬프'와 신규 펫 '본 드래곤'이 게임에 추가됐다.

또한 29일까지 업데이트를 기념해 가장 높은 전투력을 기록한 유저들에게 다양한 능력치를 추가해주는 'NO.1' 칭호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웹젠은 "온라인 PC 웹게임 뮤 이그니션2는 출시 후 한달동안 약 70개의 서버를 열고 서비스 중에 있다"며 "뮤 이그니션2는 출시 이후 빠르게 회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늘어난 회원을 원활하게 수용하기 위한 추가 서버 증설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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