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차증권이 발행한 550억원 규모 MMT(Money Market Trust)를 매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행된 유가증권의 이자율은 시장금리를 적용하며 만기는 2020년 8월 24일이다.
특정금전신탁 상품 중 하나인 MMT는 일반 (요구불)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시장실세금리 이상을 보장하기 때문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여유자금의 유입이 잦다. 저금리 시대에 보다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단기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에도 현대차증권이 발행하는 30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MMT)을 매수한바 있다.
현대차는 이번 거래 목적에 대해 "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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