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일, 출생연도 끝자리 관계없이 구매 가능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대비해 정부가 마스크 공적판매처에 대한 공급량을 늘린다. 마스크를 쓰고 투표에 동참하라는 뜻이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공적 마스크 수급 상황을 보면, 21대 총선을 위해 이틀간(14~15일) 총 1960만5000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날짜별 공급량은 14일 989만장, 15일 971만5000장이다.
14일 농협하나로마트와 약국에 100개씩 추가 공급하고, 15일엔 판매처별로 최대 2배까지 늘린다. 14~15일 공적판매처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다.
15일엔 전국 약국 1만8000곳과 농협하나로마트 1300곳에서 공적 마스트를 살 수 있다. 특히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 가능하다. 단 주 1회와 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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