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유통업계 중소상공인을 위해 아이스팩 무상 지원에 나선다.
14일 티몬은 친환경 콜드체인 포장재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와 손잡고 총 3만3000여개의 아이스팩을 식품 관련 중소상공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0*200㎜ 와 130*180㎜ 등 두 종류를 지원한다.
티몬에 따르면, 저온식품 배송 시 필요한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어려워 한번 쓰고 버려지기 때문에 매번 구매비용이 발생한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커져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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