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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I 선도기업인 삼성 SDS가 기업은행의 자본시장통합 및 신탁자산 운용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확정돼 국제금융, 원화유가증권 및 CBD 방법론 전문 개발기업인 ISB 테크놀로지,펀드 소프트, 이비스톰, 이프정보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은행의 환경에 적합한 IN-House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그동안 별도로 관리돼 오던 외화와 원화업무를 통합 관리하게 됐다.
자본시장통합/신탁자산 운용 시스템 개발은 새로운 선진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4년 1월 완성 예정인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의 일정과 보조를 맞춰 추진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외화 원화 연계 파생금융상품 등 신상품 거래의 활성화 및 원활한 자산운용 업무지원으로 수익창출 기반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속 정확한 통합 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프로세스의 표준화 및 자동화로 인력 절감 등의 경영 효율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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