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제5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국내, 해외, 개발, 프로젝트금융투자와 Asset Management, Capital Market, 리스크관리 및 리서치 등이다. 자격요건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으로 7월 이후 입사 가능 시에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전공에 제한은 없으며,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어학 우수자는 우대한다.
접수방법은 이지스자산운용 채용사이트를 통해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전형절차는 온라인 서류전형과 AI역량면접, 실무 및 임원면접 순으로 각 단계별로 지원자의 성장잠재성과 직무적합도를 평가한 후,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올해 7월 입사 예정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채용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 업계 최초로 AI역량면접을 도입했다. 이 면접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온라인으로 지원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질문의 난이도 및 변별력, 사용자 편의성 등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신뢰도 검증을 마쳤다고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지만,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올해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32조원이 넘는 누적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다. 부동산 금융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매년 10명 이상 공개채용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