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월드는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에서 삽화가 앤서니 브라운과 협업한 의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윌리 시리즈를 비롯해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이 적용된 신상품은 반팔 티셔츠를 비롯한 의류 8종과 샌들 3종, 액세서리 8종으로 구성됐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작품 속 주인공인 침팬지 윌리는 어른들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캐릭터다. 작가는 자신의 어렸을 적 모습을 투영했다.
뉴발란스 키즈 담당자는 "앤서니 브라운과의 협업은 세계에서 처음"이라며 "1년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쳤다. 아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보는 윌리와 뉴발란스 키즈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업 상품은 뉴발란스 키즈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랜드월드는 협업 상품 중 양말을 제외 한 두가지 이상 상품을 사는 소비자에게 에코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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