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초저가 스마트폰 '홍미노트9S' 내달 국내 출시
샤오미, 초저가 스마트폰 '홍미노트9S' 내달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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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9S' (사진=샤오미)
샤오미 '홍미노트9S' (사진=샤오미)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초저가 스마트폰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샤오미는 10일 '홍미노트9S'를 5월 중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올해 새롭게 총판 계약을 맡은 한국테크놀로지가 진행한다.

홍미노트 9S는 지난 7일 글로벌 출시된 LTE 모델로, 6.67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720G와 6GB 램, 5020mAh의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후면 쿼드(4개) 카메라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로 구성됐다. 전면은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현재 출고가는 20만~30만원대로 추정된다. 글로벌 가격의 경우 4GB 램·64GB 메모리 모델은 249달러(약 30만1000원), 6GB램·128GB 메모리 모델은 279달러(약 33만 7000원)다. 국내에서는 자급제 모델로만 판매된다.

홍미노트9S는 올해 샤오미가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두 번째 스마트폰이다. 앞서 샤오미는 1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플래그십(전략) 모델 '미10'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홍미노트9S는 국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A시리즈와 LG전자 Q시리즈와의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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